[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14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미국 물류운송업체 UPS 창고에서 한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범인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미카일 알리 부서장은 "포드레도 애비뉴의 UPS 서비스센터 겸 창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직원들 가운데 2명이 숨졌고 2명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범인은 스스로 총을 쏴 현장에서 자살했다"고 말했다.

이날 UPS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현재 경찰이 샌프란시스코 UPS 시설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면서 "범인의 신상에 관한 정보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총격 사건은 버지니아주 국회 야구장 총기 사건이나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경찰은 밝혔다.

   
▲ 14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미국 물류운송업체 UPS 창고에서 한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범인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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