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등 유관기관과 해양환경 보전 활동 펼쳐
[미디어펜=최주영 기자]GS칼텍스는 전남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GS칼텍스 수산종묘 방류 및 해양정화 행사'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광화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수산인 100여 명과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자원봉사자, 여수시민, GS칼텍스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이 자리에서 여수 바다의 어족 자원 증대를 위해 여수수협·여수수산인협회 및 여수시에 수산종묘 방류 사업비 10억원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또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창립기념 사은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사은공연은 16일까지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여수공장 인근 주민, 수산인, 지역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여수공장 협력사와 주유소 및 해상운송 파트너의 임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GS칼텍스에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신 여수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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