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국회에 발의된 23건의 유통산업 규제법안 중 면세점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이 실제로 시행될 경우 면세점 업계의 매출 손실이 연간 40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지난 1일 나왔다.

면세점 업계가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규제대상 16곳의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규제로 인한 연 손실액이 409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면세점에 입점한 중소기업도 520억 원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 [MP카드뉴스]면세점 규제 시행시 연간 4000억 손실./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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