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심사위원 뒤풀이, 다음시즌 기약? "수고했어요"...최종우승 버나드박

'K팝스타3'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의 뒤풀이 술자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술도 심사위원석 배치대로, 수고하셨슴다!”란 글과 함께 양현석과 유희열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K팝스타3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이 13일 뒤풀이 술자리를 갖고 있다./사진=박진영 트위터

세사람은 7개월에 걸칠 SBS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2')’의 대장정을 끝낸 뒤 술자리를 가졌다.

사진 속에서 박진영과 양현석은 마침내 짐을 내려놓았다는 듯 웃는 얼굴이지만 유희열을 뭔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 결승전에서 버나드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버나드박은 1라운드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2라운드에선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열창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곡을 부를 때는 빅뱅의 ‘거짓말’을 부른 샘김보다 8점 앞선 286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스팅의 '잉글리쉬 맨 인 더 뉴욕(Englishman In The Newyork)'을 부른 샘김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299점을 받고, 버나드박은 그보다 12점이 뒤지는 287점을 받았다.

하지만 버나드박은 문자투표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버나드박은 ‘K팝스타3’의 우승자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앞으로 소속되어 활동할 곳으로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K팝스타3’ 심사위원 뒤풀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심사위원 뒤풀이, 모두 수고했어요" "K팝스타 심사위원 뒤풀이, 엄격하고 공정했지만 애정이 많았던 분들" "K팝스타3 심사위원 뒤풀이, 다음 시즌에도 계속 보고 싶다" "K팝스타3 심사위원 뒤풀이, JYP 축하합니다" "K팝스타3 심사위원 뒤풀이, 버나드박 잘 키워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