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로또 부럽잖네"

지난 14일 나눔로또 홈페이지 당첨자 인터뷰 난에는 ‘스피또 1000’ 복권을 구입해 5억 원에 당첨된 사연이 올랐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17일 추첨을 앞둔 759회 로또당첨번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즉석복권인 ‘스피또 1000’ 1등 당첨금은 5억 원으로 나눔로또 757회차 1등 당첨자 21명이 나눠 가진 당첨금 7억 원에 못지 많다. 특히 1등 최다 당첨자가 나온 나눔로또 546회차는 30명이 당첨돼 당첨금은 4억 원대로 스피또 1000 당첨금보다 적었다.

   
▲ 지난 14일 나눔로또 홈페이지 당첨자 인터뷰 난에는 '스피또 1000' 복권을 구입해 5억 원에 당첨된 사연이 올랐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당첨자는 출근길 편의점에서 ‘스피또 1000’ 10장을 구입했으며 이중 1장이 1등인 5억원에 당첨됐다.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나눔로또 고객센터 상담사와 통화까지 했지만 미심쩍어 했다. 결국 나눔로또를 방문해서 검증을 받고 나서야 실감이 났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소액으로 연금 로또 복권을 꾸준히 구입했으며 스피또 1000을 구입하기 시작한 지는 3개월 정도 밖에 안됐다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주택구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첨 소감으로는 "열심히 살아가면 언젠가는 한번쯤 행운이 찾아옵니다. 모두 행복하게 지내십시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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