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포티비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병규 야구 해설위원이 편파 해설로 기아 타이거즈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롯데 경기에서 나지완 선수가 사구를 맞아 롯데 강민호 선수와 설전을 벌여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졌다.

이에 이병규 해설위원은 “제가 볼 땐 고의성이 없어 보이고 그냥 나가면 될텐데"라고 말해 편파 해설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경기를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기아 해설만 하지마라(아맛있***)" "이런일이 또 생기지 않게 벌금을 내게 하거나, 심할땐 자격정지까지도 필요하다(kimd****)" "해설하고 안맞는 듯(sona3830)" "편파중계하면 징계주자(kimd****)" "공개 사과라도 해라(KIA Madrid)" "해설 하는거 들으면 짜증이 을컥 솟음(성남***)" "해설이 한쪽으로 기운감이 많았어요(비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지완과 강민호는 1985년 동갑내기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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