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진, 윤수현/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남진과 윤수현이 18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서 유쾌함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남진과 윤수현은 이날 각각 패셔너블한 수트 차림과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사치기 사치기'를 열창했다.

남진은 구성진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매너로 무대를 채웠으며 윤수현은 놀라운 가창력으로 대선배인 남진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부른 '사치기 사치기'는 흥겨운 멜로디와 '월화수목금토일, 한 주 내내 사랑하며 살자'는 재밌는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한편 윤수현은 최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한국전쟁 67주년 특별기획 '이산가족 베를린 특별전' 개막식 무대에 올라 '잃어버린 30년' '꽃길' '꿈에 본 내 고향' 등을 부르며 이산가족의 마음을 달래 많은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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