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월요일 오늘날씨는 나흘째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도 낮기온이 서울 32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등 내륙 곳곳이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를 보이겠다. 햇살이 뜨거워지면서 기상청 폭염주의보도 경보로 속속 대체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자외선은 매우 높음, 오존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오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한반도로 유입되는 따뜻한 서풍과 강한 일사로 해안을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주말까지 비 소식조차 없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세종 춘천 청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전주 울산 포항 창원 31로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해안지역은 부산 제주 27도, 강릉 29도, 인천 26도로 내륙지방보다는 낮겠다. 내륙 곳곳은 강한 일사로 지역에 따라 크게 치솟으며 오존 농도도 덩달아 높아지겠다.

내일날씨도 무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강릉 울릉도 광주 부산 목포 20도, 대전 전주 울산 인천 19도, 대구 제주 2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기온은 서울 수원 전주 춘천 대구 청주 31도, 대전 세종 33도, 광주 32도, 부산 26도를 보이겠다.

주간·주말날씨예보에 따르면 주간내내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일요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 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폭염경보지역은 대구, 광주, 경상남도(합천, 함양, 하동, 창녕, 의령,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정선평지)등이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세종, 대전,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거창, 산청, 함안, 김해,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경주),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함평, 영암,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고양, 포천, 동두천,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등으로 내륙 대부분에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