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효성은 지난 16일 개관한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7000여명의 방분객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1~84㎡ 2586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59㎡ 이하 소형이 1832가구로 전체 비율의 70%에 달한다. 

단지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있고, 두정역을 중심으로 들어서 있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먹자골목, 성정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1km 내에 천안서초, 성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의 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통학에도 별 어려움이 없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근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한 쉐어하우스 설계가 눈에 띈다. 있는 51㎡A형과 B형에 적용된 쉐어하우스는 거실을 또 하나의 방으로 변경해 4명까지 임차인을 둘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23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9∼30일이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1회차 1234가구, 2회차 1352가구로 나눈 뒤 각 회차별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은 7월 5∼7일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에 마련돼 있다.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