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첫 공식대회
지난 18일 12강 1회차 열려...전석 매진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공식대회가 막을 올렸다.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난 18일 서울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 본선을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난 18일 서울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 본선을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8, S8+와 함께하는 '레볼루션 토너먼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공식대회로 대규모 전투인 30:30 요새전을 통해 최강의 혈맹을 가린다.
 
본선 진출을 확정한 12개 혈맹은 조별 예선(6월 18일~25일)을 치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6월 25일), 4강전(7월 1일), 결승전(7월 2일)을 거쳐 순위를 결정한다.
 
1위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혈맹원 전원에게 갤럭시S8+(128GB), 삼성 덱스가 증정된다. 2위는 600만 원, 3위는 400만 원, 4위는 200만 원, 5~12위는 100만 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지난 18일 열린 12강 1회차에는 A조로 선발된 ‘나인(디온 서버)’, ‘지킴이(크루마 서버)’, ‘벤허(글루디오 서버)’, ‘뉴제너레이션(NuGeneration/기란 서버)’ 4개 혈맹이 3전 2선승으로 4강에 올라갈 혈맹을 결정하는 요새전을 치렀다. 대회 중계는 이동진 캐스터, 정인호 해설을 맡아 요새전의 재미를 더했다.
 
레볼루션의 첫 공식대회이자, 본선 첫 번째 경기인 만큼 500석 이상의 관람석은 매진됐다. 특히, 본선 진출한 혈맹은 서버별 대표로 참석해 현장 호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경기장은 갤럭시S8과 PC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삼성 덱스로 꾸며져 모바일게임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PC도 함께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19일부터 24일·25일 경기 관람권을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 관람객에게는 토너먼트 기념 티셔츠와 ‘초월의 돌’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정시에 입장하는 경우 ‘SR방어구 소환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경기 후에는 추첨을 통해 삼성 덱스 스테이션, 1만 블루다이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넷마블은 토너먼트 하이라이트 스팟 영상을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에서 감상하고,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남긴 이에게 추천을 통해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우승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는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우승이 유력한 3팀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한 모든 이에게는 ‘고급장비 상자 10개’를 제공하며, 예측이 적중하면 해당 아이템 10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외에도 소속된 서버군 혈맹의 최종 순위에 따라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선택상자’, ‘SR등급 장비 선택상자’ 등 서버 전체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레볼루션 토너먼트는 CJ E&M 게임전문방송 OGN에서 방송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6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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