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4대강 6개 보의 수문을 연지 일주일이 지나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올해 처음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5일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류 7km 지점에서 물을 검사한 결과 조류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류 발생은 대구 경북 지역이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과 낮은 강수량으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4대강 보 수문에 대한 개방에도 녹조 방지에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각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 [MP카드뉴스]낙동강 조류경보, 보 수문 개방 효과 미미./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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