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이어 올해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까지 판매 확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LG전자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로 글로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공략한다.

   
▲ LG전자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로 글로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20일 연말까지 독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등 50여 국가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한국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에도 노크온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인스타뷰’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지난해 8월 북미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 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에서는 ‘리뷰드닷컴’ 등 8개 매체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혁신 기술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함으로써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41% 줄일 수 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의기능이 담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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