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까지 닌텐도와 텐센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제20891회 닌텐도(NINTENDO)-텐센트(Tencent Holdings)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1년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의 102%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기 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기준가격보다 오른 경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성과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만기가격이 어느 하나라도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상품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과 상환을 받으므로 환전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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