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새 정부 들어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접촉 신청과 정부의 승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북한이 거부 의사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모두 35건에 달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민간단체의 대북접촉 승인이 어제 4건 있었고, 오늘도 4건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수리되는 4건까지 포함하면 현 정부 들어 모두 35건”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대북접촉 신청 건수도 20여건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방북신청 접수에 대해 이 당국자는 "방북신청은 북한이 초청장 등 필요한 서류를 발부해야 한다"며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달 5일 북한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방북 요청을 거부한 뒤 대북접촉 승인을 하지 않다가 13일부터 승인을 재개했다. 지금까지 승인된 총 31건 중 절반 이상인 16건이 이달 초 북한의 거부 의사 표시 이후 이뤄진 것이다.

   
▲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새 정부 들어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접촉 신청에 대한 정부 승인은 모두 31건 이뤄졌다"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대북접촉 신청 건수도 20여건 된다"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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