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7254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EuroSTOXX)50, 니케이(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모두 6차례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녹인(원금 손실구간)은 없다. 1년 동안 조기 상환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의 7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00%의 수익을 지급하고 청산된다.

‘하나금융투자 ELS 7255회’의 기초자산은 HSCEI와 유로스탁스50이다. 연 4%의 수익을 추구하고 만기는 3년이다. 매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녹인은 55%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7256회’의 기초자산은 유로스탁스50, HSCEI, 니케이225다. 이 상품은 연 5.1%의 수익을 월 단위로 지급한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 0.425%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녹인은 50%이다. 

‘하나금융투자 DLS 2014회’는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브렌트유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5%의 수익을 추구하고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매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상환 기회를 제공하며, 녹인은 55%이다. 

각 상품은 30억원 한도로 모집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각 파생결합상품의 수익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운용결과나 투자자의 요청에 따른 중도 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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