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이달 30일 그룹 통합 리워드 서비스 '신한판(FAN) 클럽'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30일 그룹 통합 리워드 서비스 '신한판(FAN) 클럽'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FAN클럽은 지난해 6월말 첫 서비스를 시작해 '포인트도 자산'이란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과 거래하며 쌓은 포인트로 신한금융그룹 내 각종 금융상품 가입과 수수료 납부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마일리지나 비트코인 전환 등 교환도 가능하다.

또 신한FAN클럽 가입 고객은 신한그룹 우대고객 서비스인 '탑스클럽(TopsClub)'을 사전데 경험할 수 있다. 개인화 배너 및 쿠폰 기능 탑재를 통한 개인맞춤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오는 하반기에는 기존 제휴업체 외 추가적인 포인트 적립·사용처를 확대하고, 제휴사 포인트 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FAN클럽은 이날 현재 가입자가 620만을 넘어섰으며, 매달 300만명 이상 고객이 FAN클럽 애플리케이션을 방문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플레이(Play) FAN클럽.zip' 이벤트 기간 중 신한FAN클럽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총 3000여명에게 레스토랑 식사권(500만원 상당), 의류브랜드 구매권(120만원 상당), 신한지주 주식(100만원 상당), 각종 최신 가전제품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와 그룹사 상품가입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또는 나들이 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영업점에서 이벤트기간 중 FAN클럽 최초 가입자를 위한 스크래치 쿠폰도 배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FAN클럽은 그룹의 대표적인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