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76㎡ 200가구와  84㎡ 550가구 등 750가구이다.

76㎡는 가변형 벽체로 입주민의 입맛에 맞게 4베이나 3베이로 선택이 가능하다. 주방은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11자형이며, 주방 옆에는 옷방이나 자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84㎡는 4~5베이 구조이며 주택형 별로 조금 차이가 있지만 룸테라스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이 곳은 작은 정원을 꾸미거나 조촐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군포 송정지구는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 51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어서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조성이 완료되면 4000여가구 1만여명이 거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뒤편으로 1km 길이의 둘레길이 조성되고, 동간 간격을 최대 64m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사생활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걸어서 이용기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는데,  입주 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모두 개교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앞서 송정지구에서 1·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만큼 이번 3차 분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차까지 분양이 완료되면 군포 송정지구 내에는 총 2000여 가구에 달하는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이 조성되게 된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5일, 계약은 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9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