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리스크 컨트롤 펀드' 2종을 출시, '(무)알리안츠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VUL)'에 추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이 출시한 2종의 '리스크 컨트롤 펀드'는 목표 변동성 관리 기능을 부여,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일정 수준 이내로 관리하고 증시 변동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알리안츠생명은 14일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리스크 컨트롤 펀드' 2종을 출시, '(무)알리안츠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VUL)'에 추가 판매한다/출처=알리안츠생명 제공

신규 '리스크 컨트롤 펀드' 2종류는 'K200 리스크 컨트롤 펀드'와 '글로벌 다이나믹 멀티에셋 펀드' 등이다.

'K200 리스크 컨트롤 펀드'는 국내 KOSPI200 지수에 투자하며 주식시장 하락 시 주식 투자 비중을 자동적으로 낮춰 펀드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다이나믹 멀티에셋 펀드'는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상승세에 있는 자산을 찾아 교체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펀드 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시스템 운용 방식으로 펀드가 운용되므로 펀드 매니저의 종목 선택 능력에 의해 수익률이 좌우되던 기존 펀드와 달리 보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