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와 연계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노동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마음 두드림 열린상담센터를’ 서울 신한은행 본점내 신한심포니에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와 연계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노동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마음 두드림 열린상담센터를’ 서울 신한은행 본점내 신한심포니에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그동안 직원 상담사와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해 왔다. 이번 ‘마음 두드림 열린상담센터’를 개소하며 대직원 상담시스템을 3채널로 운영하게 됐다.

사내상담은 온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며 산업카운슬러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 상담사 2명, 전국에 배치된 외부전문기관 상담사 1000명, 강북삼성병원 상담전문가 2명이 주 3회 상주하는 본점 상담센터 등 3채널 플랫폼을 갖추고 다양한 직장 스트레스에 대해 지원한다.

개인 우울증, 가족관계, 대인관계, 조직적응, 감정노동과 관련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며 부서단위 프로그램, 리더십 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등 조직활력차원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및 직무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