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고명환 커플 결혼 소식에 개그맨 고명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명환은 1972년 4월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으로 지난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며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 고명환, 임지은/ 뉴시스

이후 2001년에는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바바리맨으로 등장해 배우로 활동 범위를 넓혔고 MBC 드라마 ‘로망스’ KBS2 ‘부활’ ‘경성스캔들’ ‘강적들’에 언이여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고명환은 개그맨과 탤런트의 합성어인 ‘개탤맨’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현재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이다.

앞서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 중이란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돈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고명환 개탤맨 진짜 웃겨” “임지은 고명환 결혼, 고명환이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 대박이지” “임지은 고명환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명환 임지은 커플은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