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생필품’전달식서 응원의 글 전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최고의 여행’ 프로젝트는 효성이 후원하고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그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 효성이 20일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에서 국가유공자 분들께 참치와 햄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행사는 이번 1회차 제주도 여행을 시작으로 8월에 경기 파주 DMZ, 9월에 강원도 DMZ, 10월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과 함께 충혼 묘지, 제주 해군기지,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향후 병영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포함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효성은 지난 20일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에서 국가유공자 분들께 참치와 햄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2~ 3차례씩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이 실시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에게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효성은 2015년 1월부터 SNS와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한 누리꾼 참여형 이벤트로 ‘참치는 사랑을 터치’, ‘사랑의 소방장갑 나눔’ 등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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