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호/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활약한 강동호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며 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한 누리꾼은 22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동호가 2009년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전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피해자 욕하지마. 그 애도 얼마나 힘든데 터뜨렸겠어. 니들 말대로 사실 확인 안된거라면 피해자도 꽃뱀 취급하지마(love****)" "진짜 피해자한테 사과라도 해라. 글만 읽어도 괴로운데(ysoi****)" "통화내용 보면 확실히 뭔가 있어서 회피하려는 느낌이던데(ohok****)" 등 피해자에게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그 글이 사실이라면 사죄하고 처벌 받아야 하는건 백 번 맞는 말인데 왜 하필 8년이나 지나서 이러는지 궁금(love****)" "정말 그랬다면 살기 싫고 진짜 보기 싫을 거 아는데 학원차에서 과연 저항 한 번 안했을까. 그리고 학원차에 둘만 타고 있던 것도 아니고 그걸 아무도 못봤을까(yoh0****)" "8년 전이면 15살 때 말하는건가? 뉴이스트 데뷔한게 5년 전 이라며~ 왜 그때는 말 안하고 지금은 또 뭐야?(koko****)" 등 의문을 나타냈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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