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3일 만에 반등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4p(0.54%) 상승한 2370.37로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강세는 통신주과 증권주 강세에 탄력을 받았다.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3거래일 만이다..

거래주체별 세부 내용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7억원, 75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1376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지수 상승을 압박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제각각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1.01% 올랐지만 삼성전자우는 0.05%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0.31% 강보합세를 보인 한편 현대차는 0.62% 상승했다. NAVER는 전일 종가와 같은 가격에 마감됐다.

한편 대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에 부국증권이 7.5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11번가 지분 매각 등이 호재로 작용한 SK텔레콤 또한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2.55% 오른 반면 건설업종은 1.70% 내려 가장 부진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p(0.37%) 하락한 663.28에 거래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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