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하나, 5년차 연상녀연하남 커플 또 탄생?...'고교처세왕'서 호흡
 
'연상녀연하남' 커플 드라마가 대세다. '밀회' '마녀의연애'에 이어 또하나의 '연하남연상녀' 커플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번엔 5년차다. '밀회'의 김희애와 유아인, '마녀의 연애'의 엄정화 박서준은 모두 19살 차이.
 
CJ E&M은 14일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주연배우로 서인국과 이하나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 서인구 이하나가 tvN '고교처세왕'에서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사진=CJ E&M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그려질 예정이다.
 
서인국은 극중 명문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의 공격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형을 대신해 국내 거대 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는 고등학생 이민석 역을 맡았다.
 
5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이하나는 '고교처세왕'에서 비정규직 정수영 역을 맡아 고등학생 서인국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실제 나이 차이가 5살 나는 서인국과 이하나는 극중에서도 고등학생과 이미 사회에 뛰어든 연상녀로 만나게 된다.
 
서인국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윤유제 역을 맡아 열연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연애시대'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손예진 동생 역으로 주목 받았던 이하나는 2007년에 '메리 대구 공방전'에서 큰 관심을 끈 바 있는 노래 잘하는 배우다.
 
'고교처세왕'은 엄정화와 박서준의 '마녀의 연애' 후속작으로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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