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속사 "속도위반 아니다" 강조 '웃음'...교회서 만나 2년간 열애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만혼의 두 사람 결혼에 소속사가 굳이 "속도위반이 아니다"고 강조해 웃음을 줬다.

고명환 소속사인 행복한배우들은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 고명환 임지은이 오는 10월11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소속사는 이어 "아직 추례나 축가, 사회, 신혼 여행 등 구체적 내용이 결정된 바 없고 날짜와 장소만 정해진 것”이라며 “두 사람이 작품활동을 하면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고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명환은 72년생 임지은은 73년생으로 만혼이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한 매체를 통해 열애중임을 밝힌 바 있다.

앞서 고명환은 지난 1일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2년 넘게 교제 중인 배우 임지은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정말 축하해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만혼인데 축복받으세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많이 늦었네" "고명환 임지은 결혼, 만혼인데 굳이 '속도위반' 아니라고 강조할 필요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속사 '속도위반 아니다'에 빵터져" "고명환 임지은 결혼, 교회오빠랑 결혼하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잘 어울리는 한쌍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