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한국당 SNS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자유한국당이 SNS를 통해 5행시 이벤트를 개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체인지업! 국민을 위한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개최 공모전’을 열었다.

해당 이벤트는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달라”가 목적이었으나 네티즌들은 자유한국당을 향한 풍자댓글을 비롯해 유권자들의 힘든 현실을 담은 은유적 화법,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댓글이 게재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한당 찬양하는 5행시가 나올 거라 생각하고 이런 행사를 하지는 않았겠죠? (jazz****)” “생각지도 못한 오행시들이 (dn54****)” “이게 바로 민심이죠 (blaz****)”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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