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AIS'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 반영해 신기술혁신상 수상
   
▲ 올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의 '아이스 AIS'제품./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5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ㆍ제품ㆍ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아이스 AIS'이다.

코웨이 아이스 AIS는 '얼음 시대에서 아이스 시대로'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스를 비롯해 깨끗한 물, 탄산 등 정수기가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혁신 제품이다.

특히 아이스 AIS는 컨셉과 아이스라는 제품명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다른 기능보다 제빙 기술에서 많은 기술 혁신이 이루어졌다. 

이 제품은 증발기 없이 얼음을 만드는 신개념 제빙 기술 '액티브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액티브쿨링 시스템은 정수가 차가운 관을 지나면서 살얼음이 되고, 살얼음이 압력에 의해 뭉쳐지며 얼음이 되는 자연 순환의 원리를 담고 있다. 뭉쳐진 얼음은 관을 통해 아래에서 위로 자라 나오며 탱크에 얼음이 가득 찰 때까지 끊임없이 나온다. 얼음이 아래에서 위로 끊임없이 자라나는 방식 덕분에 기존 방식 대비 대비 빠르고 풍부하게 얼음이 생성되며 소음도 적게 발생한다. 또한 살얼음을 뭉쳐서 얼음을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도 깨물어 먹기 편한 원통 모양의 아이스틱이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수준 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멤브레인 소재를 기존 RO 멤브레인 필터보다 더 촘촘하게 감아 고성능의 정수 성능을 유지하는 'CIROO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탄산수가 바로 추출되는 '직수형 탄산 시스템'을 적용했고 탄산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깨끗한 물은 물론 탄산수까지 가정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미래 정수기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특히 제품에 적용된 신개념 제빙 기술은 '얼음' 시대에서 '아이스' 시대로 넘어가는 일대 변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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