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주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턴 주사는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주사로 알려져 최근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명 ‘아기주사’로도 불린다.

   
▲ KBS 뉴스라인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리턴주사를 맞은 일부 여성들은 시술 후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을 받은 부위가 함몰되거나 ‘울퉁불퉁’ 해지는 흉터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었다.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들의 피부조직을 검사한 결과 이들에게는 알 수 없는 이물질이 주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효능이 검증되지 않는 성분을 주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1일 ‘리턴주사’를 맞아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여성 4명이 피부과 의사 최모(29)씨를 고소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턴주사, 아기피부로 돌아가게 하는 주사가 있겠냐” “리턴주사, 볼이 함몰하면 어떻게” “리턴주사,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