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검찰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는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의 구속 영장을 반려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23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한 최 전 회장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 

앞서 경찰은 최 전 회장에 강체추행 등의 혐의를 적용,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강남구 청담동 한 일식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던 20대 여직원에 신체 접촉을 하고, 호텔로 강제로 끌고 가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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