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승기가 과거 자만하던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선희 2편에 깜짝 출연한 이승기는 “과거 철없던 시절 자만했다”고 고백했다.

   
▲ 힐링캠프 이승기/SBS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50%를 넘는 등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자만했었다”며 “다행히 이선희 선배의 따뜻한 말 한 마디에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주변에 고마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잘해서 대박 난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이제야 그것이 내 실력보다 큰 운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이제는 좋은 운 대신 자신의 노력대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8.2%의 시청률로 2주 연속 월요일 안방 예능의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선희·백지영·이승기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방송 내내 흥미진진한 토크와 공연이 어우러져 한편의 콘서트를 연상케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승기, 진짜 잘된 케이스다” “힐링캠프 이승기, 이선희가 키운 애제자네” “힐링캠프 이승기, 좋겠다” “힐링캠프 이승기, 와 시청률 1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