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글의 법칙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정글의법칙'에 예능대부인 개그맨 이경규가 찾아왔다.

6월 23일 방송된 SBS의 '정글의 법칙 정법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새 멤버로 낚시왕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뉴질랜드에서 북섬 종단을 진행하고 있었던 병만족의 새로운 멤버로 이경규가 출연하게 된 것.

이경규의 도착 소식에 김병만을 비롯하여, 이재윤, 강남 등은 이경규의 출연에 긴장이 된다며 대놓고 두려워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이경규 섭외의 전말은 작년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언급했던 것 때문이었다.

당시 이경규는 강호동과의 대화 중에서 "정글의 법칙 있잖아. 나 거기에 가려고"라고 발언한 것에 비롯됐다

이에 강호동은 "형님 100% 가셔야 합니다"라고 이경규의 정글 행을 약속받아서

이경규는 '빼도 박도' 못하고 정글을 향해 오게 됐다.

이어서 이경규는 "사실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쟤네는 도대체 왜 저런 데를 갈까'라고 생각했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