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일 문신남은 최민철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13회에서는 수현(이보영 분)과 동찬(조승우 분)을 위협하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손꼽히는 문신남의 정체가 공개됐다.
 

   
▲ 최민철/SBS '신의 선물 14일' 방송 캡처

그 동안 문신남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나왔음에도 불구 중저음의 목소리만으로도 긴장감을 조성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달 31일 방송된 9회에서는 동찬과의 액션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신남 최민철은 지난 ‘신의 선물 14일’ 1회에서 한지훈(김태우 분)에게 토마토를 던진 아내를 부축하던 남편 황경수였다.

이와 관련해 자신의 아들 황민우 살해혐의로 기소된 이민석의 무죄판결로 세상에 대한 복수심을 가진 황경수와 추병우 회장(신구 분)과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배우 최민철은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맨 오브 라만차’, ‘드림걸즈’ 등 수많은 히트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최민철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철, 와 진짜 무섭다” “최민철, 극 중 긴장감 최고로 올리던데” “최민철, 문신남이 저 남자였어?” “최민철, 실명도 무서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