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원 인제에서 훈련 중이던 장병이 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8시 25분께 강원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비득고개 부근에서 육군 모 사단 소속 김모(28) 상사가 2.5t짜리 군 차량에 치였다. 

김 상사는 6·25 전쟁 67주년을 맞아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지역 전 부대가 진행 중인 통일 훈련에 참가했다 변을 당했다. 김 상사는 훈련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사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군은 목격자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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