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와 박서준이 주연한 '마녀의 연애'가 1회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한 tvN ‘마녀의 연애’ 1회분은 최고시청률 1.5%를 기록했다. 20대~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 마녀의 연애/tvN 마녀의 연애 방송 캡처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엄정화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다. 배우 박서준의 변신도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서준은 일일 경호 교사를 시작으로 방송 후반부에는 난처한 상황에 빠진 엄정화를 위한 흑기사까지 자청하며 등장과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국민 배우 전노민, 그의 내연녀 이응경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또 개성파 배우 성지루는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출연진들이 함께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엄정화(반지연 역)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박서준(윤동하 역)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마녀의 연애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의 연애, 달달하다" "마녀의 연애, 후끈 달아오른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 진짜 섹시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