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3년째 돌봄이 지원·시설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 전개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3일 서울 왕십리동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에 선풍기 13대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든아이빌에서 생활하고 있는 5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실내 환경을 돕기 위해 선풍기를 직접 설치했다. 

   
▲ 지난 23일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이든아이빌’에 선풍기 지원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내용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공단은 또 여름철 다양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소정의 후원금도 이든아이빌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10명도 함께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아동양육시설인 이든아이빌에 아이 돌봄이 지원, 시설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공단은 소외계층 지원 이외에도 자연보호활동,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사회공동체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특히,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특성을 활용한 ‘고령자 야광안전지팡이 보급’이나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등을 전국적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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