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신의 선물 14일’은 조승우(기동찬 역)의 과거 여자친구가 살해됐던 살인사건의 범인이 형 정은표(기동호 역)의 소행이 아님을 알게됐다.

   
▲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방송화면 캡처

이보영(김수현 역)과 조승우는 김유빈(한샛별 역)의 납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납치범의 배후에 대통령 강신일(김남주 역)이 얽혀있음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둔 ‘신의 선물 14일’은 지난달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5.3%,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14일, 대박 정은표가 살임범이 아니라니” “신의 선물 14일, 재밌는데 시청률이 잘 안나오네” “신의 선물 14일, 도대체 범인이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