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 주택가 하숙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 집에 거주하던 70대가 바지를 입으려고 다시 불이 난 집에 들어갔다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7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 2층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 면적 40㎡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이모씨(70)가 전신 2~3도 화상을 입고 인급병원으로 옮겨졌다.

집 주인 등 목격자에 따르면 이씨는 바지를 입기 위해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