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며 이산가족의 서글픔을 표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1 6.25 특별기획 '만남의 강은 흐른다'에서는 이산가족 3세대인 윤수현이 출연해 6.25전쟁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현은 최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이산가족 특별전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전 세계인들 앞에서 '잃어버린 30년'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연천역을 배경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잃어버린 30년'을 다시 불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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