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완벽한 하루가 지난해 방송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4부작 드라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3.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방송 당시 기록한 시청률인 5.5%보다 2.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지난해 2월에도 방영된 바 있다.

   
▲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KBS 방송 캡처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강남구 초호화 유치원에서 발생한 아동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일상의 이면에 감춰진 대한민국 중산층 삼십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또 강남 엄마들의 치맛바람, 왕따, 학원교육 등의 문제를 꼬집어 지난해 방송 당시에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5.3%, SBS ‘신의 선물 14일’은 8.5%를 기록했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시청률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이번에는 공감대 못 끌어냈나”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왜 시청률이 저조한거지?”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송선미 연기 잘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