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킹콩by스타쉽)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유연석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23일 일본 도쿄 나카노 ZERO 홀에서 열린 팬미팅 'One Fine Day'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지난 2016년 도쿄에서 열린 '행복의 레시피' 이후 두 번째 팬미팅이다. 
  
유연석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OST '그대라서'를 부르며 무대로 등장했고 팬미팅이 시작됐다. 그는 작품 종영 이후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월 일본 현지에서 방영되며 최근 앙코르 방송까지 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현장 미공개 사진과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유연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다정다감한 ‘팬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팬들과 무대 위에서 상황극을 연출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준비해온 애장품을 선물했다. 또한 그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무대에서 직접 캔들을 만들어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로 "좋은 배우로, 필요한 사람으로 함께 하고 싶다. 여러분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감동을 전하고 위로와 웃음을 줄 수 있는 배우 유연석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마치고 유연석은 무대에서 내려와 하이터치를 하며 팬들의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아줬고,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도 선물했다. 

 한편 유연석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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