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금융이 금융대장주 자리를 탈환했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 주가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5만 5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KB금융 시가총액은 23조 12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한지주의 시총 23조 224억원을 뛰어넘는 결과로 코스피 전체에서는 9위이며 금융주로서는 1위다.

이날 신한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1% 내린 4만 8550원에서 형성돼 있다. 신한지주의 시총은 KB에 밀려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KB금융 주가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30%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신한지주는 같은 기간 약 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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