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인두암은 뇌 바로 아래에서부터 식도 사이의 코와 목구멍, 입천장 부위를 지나는 근점막관을 말하는데, 발생 부위에 따라 코에 생기면 비인두암이다.

이에 중앙암등록본부에 의하면 인두암은 2014년 한해 발생한 암의 0.4%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게 발견되고 있으며 인두암이 발생하면 통증이나 출혈, 연하장애, 코막힘, 호흡곤란, 발음 장애, 중이염에 의한 청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두암의 원인으로 바이러스 감염과 흡연, 음주 등이 꼽히며 남녀 성비는 5.8대 1로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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