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은 생활밀착형 모바일 저금통 ‘나무씨(NAMUH C)’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무씨는 소비생활 안에서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저축방식으로 매일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서비스로 모으기와 불리기 두 가지 기능을 갖춘 신개념 서비스다. 

커피, 택시, 외식 등 총 17가지 소비활동을 통해 소비를 하거나 참을 때마다 일정 금액씩 모으기가 가능하며, 나의 습관을 직접 등록하고 그 행동을 할 때마다 모으기를 할 수 있다. 

나무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혹은 사용금액의 1000원 미만의 잔액을 적립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렇게 모은 돈은 불리기 기능을 통해 투자로 연결할 수 있다. 나무씨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상장지수펀드(ETF) 등 3가지 투자 방법을 금액별로 제안한다. 직접 투자가 어려운 밀레니얼 세대가 쉽고 간편한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친구를 초대하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우대금리 0.05%포인트를 제공하고 나무씨를 사용할 때마다 부여되는 점수를 기준으로 주간, 월간 1위 사용자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무씨는 스마트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 본부장은 “나무씨가 생각하는 투자는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최근 SNS에서 홧김비용, 멍청비용이라는 신조어가 많이 쓰이는데 순간의 감정으로 불필요하게 쓰는 비용을 모아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경험을 나무씨와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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