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TV홈쇼핑사 중 가장 많은 12명 해외 MD 참여
   
▲ 지난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CJ IMC태국' MD가 욕실 청소용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담당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CJ오쇼핑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오쇼핑이 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흥시장 홈쇼핑 초청 상담회'에 참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관련 1:1 상담 등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역협회가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CJ오쇼핑은 국내 TV홈쇼핑사 중 가장 많은 12명의 해외 MD들이 참여할 방침이다.  

수출 상담은 각 국가 별 시장 상황과 소비패턴에 따라 생활용품·주방용품·이미용품·패션·잡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CJ오쇼핑은 별도의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가 별 시장 진출 전략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CJ IMC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신규 진출을 올 한해 30건 이상 성사시킨다는 내부 목표를 세우고 무역협회·중소기업청·동반성장위원회 등과 함께 매년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004년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한 이후 해외 시장에 한국상품의 판로 개척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CJ오쇼핑은 약 2300억 원어치의 한국상품을 해외에서 판매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 상품의 비중은 8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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