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롯데건설이 수색·증산뉴타운에 공급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이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에 2만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색증산뉴타운에서는 첫 분양인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등 개발호재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 모습/사진=롯데건설

수색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상암DMC 업무단지가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이마트 수색점 등 상암 생활권이 가까워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에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학군도 양호하다.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증산중과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수색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부엉이근린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을 갖추고 있다.
 
 상암DMC 업무단지에 직장을 둔 견본주택 방문객 한모씨(35세, 노원 거주)는 "회사까지 1시간 30분 가량이나 소요되는 고생스런 출퇴근길로 인해 항상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다"며 "직장 근처에 집을 얻으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회사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 청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대단지인만큼 공원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진 리조트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중앙광장 및 소공원이 계획돼 있고 일곱계절·일곱색의 계절감 있는 조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G.X룸,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내골프클럽, 다목적 홀 등 입주민들의 문화와 휴식, 건강과 여유를 담은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색·증산뉴타운은 상암DMC가 가까워 서울 서북권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역세권이며 친환경 대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문화비축기지 등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당해 1순위, 29일 기타지역 1순위, 30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6일, 정당계약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한편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3(증산동 22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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