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미중 '민생은 총리, 안보 NSC, 재난은 중앙재난대책본부'
2017-06-26 17:43:00 | 정광성 기자 | jgws89@naver.com
[미디어펜=정광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방미 중 현안관리와 위기대응에 대해 민생과 정책현안은 총리, 안보 상황 대응 체계는 NSC, 재난은 중앙재난대책본부 중심으로 운영할 것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주요 상황 발생 초기 신속 대응을 위한 현안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안보위기 및 재난 발생 시 비상소집과 비상근무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 대통령 해외순방 중 정국 전망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보고도 있었는데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경, 정부조직법 처리와 관련 7월 임시국회 대비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방미 순방 기간 동안 위기와 상황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하여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예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방미 순방 기간 위기와 상황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하라고 주문했다./사진=청와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