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방미 중 현안관리와 위기대응에 대해 민생과 정책현안은 총리, 안보 상황 대응 체계는 NSC, 재난은 중앙재난대책본부 중심으로 운영할 것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참모들로부터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담 별 예상 쟁점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들에 대해 토론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주요 상황 발생 초기 신속 대응을 위한 현안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안보위기 및 재난 발생 시 비상소집과 비상근무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 대통령 해외순방 중 정국 전망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보고도 있었는데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경, 정부조직법 처리와 관련 7월 임시국회 대비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방미 순방 기간 동안 위기와 상황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하여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예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방미 순방 기간 위기와 상황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하라고 주문했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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