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V 119대 위문품 전달, 장병들 취미생활 지원·온라인 학습기회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유플러스는 제2작전사령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제2작전사령부는 이날 대구시 소재 제2작전사령부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이 27일 자매결연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국가안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재능기부 활동 등 인적자원 상호 교류 ▲전역장병 채용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PCTV 119대를 제2작전사령부측에 위문품으로 전달, 군 장병들의 취미생활은 물론 온라인 학습기회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제2작전사령부와 협의해 매년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우리 국토의 70%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제2작전사령부와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장병들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과 전역장병 채용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장병들의 유족을 위해 전기료알리미·가스잠그미·홈CCTV 등 홈 사물인터넷(IoT) 대표 서비스 8종을 3년간 무상 제공한 바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