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 소식에 미래에셋대우가 52주 신고가까지 올랐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1만 600원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전장 대비 2.37% 오른 1만 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미래에셋대우는 개장 직후 1만 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네이버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상호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27일 개장 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네이버 자사주 56만3063주(1.71%)를 4999억 9994만원에 매입했다. 네이버 역시 같은 조건으로 5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4739만3634주(7.11%)를 취득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