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부타디엔 가격 급락 등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36억원, 전분기 대비 2349억원 줄어든 5803억원에 그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유가 상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로 호실적을 달성했지만 유가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실적이 본래대로 회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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