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매한다.

엑소는 EXO-K와 EXO-M으로 나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앨범은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 등 2가지로 발매된다.

   
▲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에는 타이틀 곡 ‘중독’을 비롯해 ‘월광’(Moonlight) ‘천둥’(Thunder) ‘런’(Run)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5곡이 수록된다. 더 언더독스, 켄지, 유한진 등 국내외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EXO-K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9일 MBC TV ‘쇼! 음악중심’, 20일 SBS TV ‘인기가요’ 등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O-M은 19일 중국 컴백 기자회견, 중국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 무대 등으로 활동한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EXO 컴백쇼’를 선보인다. 이날 컴백쇼 실황은 삼성뮤직 앱 및 삼성뮤직 PC 웹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엑소는 컴백쇼에서 신곡 발표와 기존 히트곡 넘버 무대도 선보인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뮤직 엑소 중독 발매, 미니앨범 빨리 듣고 싶어요” “삼성뮤직 엑소 중독 발매, 컴백쇼 완전 기대돼” “삼성뮤직 엑소 중독 발매, 엑소 팬들 난리 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엑소의 미니앨범 ‘중독’ 예약 판매를 시작한 신나라 레코드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되기도 했다.